해외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치아보험을 출시했던 에이스손해보험이 며칠전 치아보험 보장을 확대하였다. 치아보험은 도덕적 해이 확률이 큰 상품으로 https://www.washingtonpost.com/newssearch/?query=암보험 비교 알려져 있다. 일부 손해보험사는 손해율 케어에 실패해 판매까지 중단했었다.
11일 보험업계의 말을 빌리면, 에이스손해보험은 이달부터 ‘과거든든 치아안심보험’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 상품은 레진치유로 불리는 직접충전치료를 받을 때마다 40만원을 보장완료한다. 크라운요법은 유치·영구치 구분 없이 80만원, 간접충전처방은 10만원을 각각 보장한다. 남들 보장 횟수에 암보험 비교 제한이 없다. 특히 보험 가입 연령을 1~60세로 낮추어 치과 치료 빈도가 높은 소비자를 겨냥하였다.
이 제품은 타사 물건과 비교했을 때 보장돈이 4~7배 적지 않다. 삼성화재 치아보험의 경우 직접충전치료 9만원, 간접충전치유 7만원, 크라운치유 70만원이다. 미래 치아보험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던 삼성목숨 제품은 50세 이상만 가입할 수 있을 것이다.
문제는 치아보험이 도덕적 해이 가능성이 큰 제품 중 하나라는 점이다. 보험금을 받은 바로 이후 계약을 해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 것입니다. 실제 에이스손해보험 아이템의 월 보험료는 9세 여성 기준 3만원인데, 보험 가입 후 일정 시간 보장을 받을 수 없는 면책기간인 3개월이 흐른 뒤 크라운치료를 한 번만 받아도 낸 보험료(48만원)보다 3만원 많은 보험금을 받게된다.
도덕적 해이 가능성이 크다 보니 손해율 관리도 힘들다. 치과 처방은 국민건강보험과 실손의료보험 적용을 받지 않는 진료가 많아 의료비 지출 부담이 크다. 그러므로 보험사들은 2023년 경쟁적으로 치아보험 보장을 확대했지만, 손해만 보게 돼 상품 판매를 중단하거나 한도를 낮췄다. 농협손해보험은 지난해 11월 제품 판매를 중단했고, 롯데손해보험은 2027년 치아보험 판매를 종료하였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손해율 쪽에 문제가 있어 판매를 종료하는 때가 많았다”라며 “근래에 치아보험을 판매하고 있는 보험사들도 주력 제품으로 마음하진 않는다”라고 하였다.
그러나 일각에선 에이스손해보험은 다를 수 한다는 관측이 나온다. 에이스손해보험은 2002년 국내외에선 최초로 치아보험을 출시하며 업계에선 치아보험의 강자로 손꼽힌다. 그간 상품을 판매하며 쌓은 노하우로 다른 결과를 낼 수 한다는 것이다. 보험업계 직원은 “에이스손해보험이 자체적으로 확보한 치아보험 관련 데이터가 엄청날 것이라 손해율 케어에 성공할 수도 있다”라고 이야기 했다.
에이스손해보험 관계자는 “임플란트 보장 위주로 판매되는 다른 제품과 다르게 스케일링·발치 등 소소한 치유부터 충전·크라운·보철 등 큰자본이 드는 치유까지 폭넓은 보장을 제공하고 있을 것이다”라며 “치아보험 최초 판매를 시행으로 약 15년간 축적한 자신만의 지식와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의 계속적인 개선으로 진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